畵/조용한 정염
Mats Gustafson / 女人
알려하지마
2011. 1. 12. 02:10
Mats Gustafson (Sweden, B.1951)
여인, 美,
아름다움을 향한 치달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영원한 딜레마
양귀비
Innokenty Annensky (이노껜찌 안넨스끼, Russia, 1855-1909)
즐거운 낮이 탄다…… 힘없는 풀숲에서
양귀비밭은 아무데나 있다, 탐욕스러운 無氣力처럼
유혹과 毒이 가득한 입술처럼
새빨간 나비의 활짝 편 날개처럼
즐거운 낮이 탄다…… 하지만 정원은 텅 비고 잡초만 무성하다
유혹과 향연을 그만둔 지도 오래다
시든 양귀비는 노파의 머리처럼
Lizeta Kalimeri - I Zim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