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글 나들이
Pierre Reverdy, 삐에르 르베르디 / 이야기
알려하지마
2011. 2. 1. 01:37
Kannagara (Nyk Fury)
Parchment
Veneer
Decay
내면의 반란. 기묘한 劇이라 해도 속을 파내고 퇴화한 어깨 위로 덧대어 그리, 날개를 달다.
Pierre Reverdy
(삐에르 르베르디, France, 1889-1960)
이야기
거꾸로 씌어진 편지 한 통
너의 머리를 스치는 손과
매일 아침 일어나는
시간
녹슨 태양
녹아 버린 창유리
죽은 자연
바람이 나의 문을 닫고
꿈들이 나를 깨웠다
아직도 타는 촛불 하나 있다
Rue Du Soleil - In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