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bilia Images (Italy)
어둠은 어쩌다 사지를 잃었을까 사방을 더듬어도 몸통만 둥글다
나무보다 더 흔들리는 당신의
가지보다 더 휘청이는 당신의
상처보다 더 부서지는 나의
박스보다 더 구겨지는 나의
때로는 하얀 속살로 번져가는 허공의 각도로 달과 달과 ...
불빛은 어쩌다 가죽을 잃었을까 사지를 붙잡아도 허공만 젓는다
<신용목의 글 中에서>
Nitin Sawhney -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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