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itry Brodetsky / Silent Strike
눈물로 너를 가질 수 있었다면 천 번은 너로 만났을 일이다.
뚝뚝 피로 채울 수 있다면 천만번도 더 피었을 열꽃이다.
독한 화상 누가 데었는가, 뭉그러진 가슴 위로 깊게 패인 이름
천연덕스럽게 붉은 낙인. 살을 뚫어 심장 밖 너를 보라 하는가.
비수로 너를 자를 수 있었다면 목을 꺾어 울지 않았다.
되돌아 다시 길이 있었다면 질긴 호흡, 산 목숨이 아니었다.
수긍, 2008-08
Lara Fabian - Ada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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