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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o/꿈 바라기

Cy DeCosse / 해바라기

by 알려하지마 2011. 1. 25.

 

 

 

 

 

Cy DeCosse

 

 

 

 

 

 

멀대 같은 바보 꽃

 

 

 

 

 

 

노랗게, 노랗게 웃어도, 울어도 하나의 바램으로

운명 같은 꽃 , 바보 꽃

 

 

 

 

 

 

 

 

 

 

함 형수 / 해바라기의 碑銘


- 청년 화가 L을 위하여

 

 

 

나의 무덤 앞에는 그 차가운 비(碑)ㅅ돌을 세우지 말라.
나의 무덤 주위에는 그 노오란 해바라기를 심어달라.
그리고 해바라기의 긴 줄거리 사이로 끝없는 보리밭을 보여달라.
노오란 해바라기는 늘 태양같이 태양같이 하던 화려한 나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라.
푸른 보리밭 사이로 하늘을 쏘는 노고지리가 있거든
아직도 날아오르는 나의 꿈이라고 생각하라

 

 

 

 

 

 

 

 

 

 

 

 

 

 

 

 

 

 


           

 

Savage Rose - What Do You Do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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