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alia Ssss (Poland)
In My Bed
Opposite
Telegram
Untitled
Dare
Misz Masz
Between
Theatre
Stronger
Pi
Alfa
Behind
불안의 행태, 어쩌면 사람에게 끝까지 현존하는 이원성의 증명
Dancer
Untitled
암자다. 새벽 4시같은
불안한 영원이다.
누구도 모르는 유령의 시간이다.
없이 사는,
없는 것처럼 사는,
지는 해에 광합성하는,
풍風 맞은 이들의 재활원이다.
우째 사는 일이
마른 낙엽 밟히는 소리를 내나,
두 손을 떠는 게
자기 음악에 취한 지휘자 모습이지만
줄인형처럼 성긴 관절과 근육
바스락거리는 것은 몸이 김샜다는 물증
실외에서 실내화를
질질 끄는 소리뿐.
씽씽카라도 한대 오가면 곧 사라질,
구르는 바퀴에 걸리적거린 적 없는
시간의 암자
속
스스로를 비켜주는 이슬.
김 중식 / 홍은동극동아파트의 오후 4시
Sarah McLachlan -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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