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 Smith / Birds at a Waterfall
간절히 그리워해보면 알거야. 태우고 또 태우다 보면 하얗게 시린 외로움이 된다는 거
Aasheim Espen / Flight
점점 차가워지는 바람이 묻는다
바라의 깃에 몸을 매달고
먼 곳으로 떠나가는 새들이, 그들의 빈 둥지가 내게 묻는다
무슨 죄 많아
늘 고개 숙여 걷는가?
걷다가 문득 멈추어 서서, 뭘 그리 보고 있는가?
너에게도 ..... 영혼이란 게..... 있는가?
전 동균, 우두커니 서 있는 中에서
김 영동 - 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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