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box
바다 위를 걸었던 베드로처럼
길이 아닌 곳에도 길을 만드는
내어줌이란 그런 건지도.
아직 나로 남은 혼돈이 있다면
어찌 마음을 논할 것이며
사랑이라 어찌 말하겠는가.
내어주라.
하늘의 그분이 그랬던 것처럼.
온전히
모두, 내어주어라.
틈틈이 거름망
보이는 세상 속에서
혀를 녹인 그 포장의 가치를 버리다.
그리
가져가라, 너.
믿음 2007-08-28
Antiphone Blues - Almight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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