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men Petkov (Luxembourg) / Elle
들 밖으로 가 들을 부르고, 산 밖으로 가 산을 부르다
회 빛 벽의 투영
드러남이 무슨 의의이더냐.
그저 스미고 말면
이도 저도 아닌 것을.
분해, 자연으로 묻어짐이
이리도 어려워
끝내, 내가 나를 부르는.
우리가 물처럼 흘러
온전한 하나가 되는 건
어쩌면,
저 밖 세상의 일인지도.
Epilogue. 2008-08-09
Lhasa de Sela - Para El Fin Del Mundo o El Ano Nue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