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J Harvey
더는 비굴하지 않겠다.
향했던 모든 것에서
스스로
손을 자르고 목을 베면 될 일.
나는 나로만 안아.
지워짐도 없이 자유
품어 아팠던 건 희망이었다.
사람조차
그림자를 거두면
발끝조차 남지 않는.
기억하지 않겠다.
아무것도.
오늘에 오늘.
길이 없어 모두가 길이었던
바람처럼, 그리.
아무것도 묻어지지 않은
벗어진 자유를 보다.
斷絶, 2007-04-12
Sophie Zelmani - Stay With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