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품는다는 거
희망을 갖는다는 거
혼돈으로도. 봄
그래도 시작이라고.
어쩌면 나는, 외 눈으로 짝 발로
세상을 보는 건지도 몰라.
내가 있고, 보게 됐다.
내 위에서 하얀 나비가 오직 그의 것인
날개를 파닥거리고,
내 손을 통해 그림자가 지나간다,
다른 것이 아닌, 누구의 것도 아닌, 오직 그 자신의 것인.
그런 광경을 볼 때
중요한 것이 중요하지 않은 것보다
더 중요한지 내게는 확실치가 않다
Wisława Szymborska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Poland, B.1923)
제목이 없을 수도 中에서
Pussycat Dolls - Hush Hush
'It s Me > It s 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 (0) | 2011.05.11 |
---|---|
저편 어딘가에 나의 시간이 (0) | 2011.04.18 |
사랑도 이제는 (0) | 2011.04.04 |
To You (겨울사과님께) (0) | 2011.03.07 |
붉은 기억 (0) | 2011.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