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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o/女人 , Man253

Barbara Cole / 이제 Barbara Cole 고통이든 환희든 곱게 작별 인사를 하고. 때로 낭만주의적 지진아의 고백은 눈물겹기도 하지만, 이제 가야만 한다. 몹쓸 고통은 버려야만 한다. 한때 한없는 고통의 가속도, 가속도의 취기에 실려 나 폭풍처럼 세상 끝을 헤매었지만 그러나 고통이라는 말을 이제 결코 발음하고 싶지 않다. 파.. 2010. 3. 4.
Barbara Cole / 네가 가버리고, 나는 Barbara Cole (Canada) Swan 네가 오지 않는 밤은 길었다 Pantomime 그 긴 밤 내내 서걱거리는 마음을 뒤로한 채 Angela 행복했던.. 그 어느 시간 언저리를 더듬거리며 Twisted Fate 춥지 않다고, 외롭지 않다고,, 괜찮다고. Stone Ledge 네 등에 기대어 흐르던 온기를 기억하곤 했다. Without Pretense 그래도 바람이 불라치면 너.. 2010. 3. 4.
Manolo Martin / Hug Manolo Martin 불을 꺼버린 들꽃의 얼굴이 몇 개 보였다. 죽은 후에도 날리는 긴 머리카락의 신음, 입고 있던 마지막 옷과 장식을 풀어 날린다. 그대 떠나가는 들판의 의심스런 어두움. 마 종기, 자유주의자 中에서 Haris Alexiou - Panselinos 2010. 3. 2.
Richard Henderson / 자화상 Richard Henderson 울음 끝에서 슬픔은 무너지고 길이 보인다 울음은 사람이 만드는 아주 작은 창문인 것 창문 밖에서 한 여자가 삶의 극락을 꿈꾸며 잊을 수 없는 저녁 바다를 닦는다 신 현림 / 자화상 Fleetwood Mac - Need Your Love So Bad 201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