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sca Woodman (America, 1958-1981)
그래도 온기, 끝내 버릴 수 없었다면
스스로 목을 잘라 그 피에 내 손을 묻었어야 했다.
몸. 생각. 그리고 마음까지.
지켜내던
울타리, 그 뿌리 내림조차
부질 없는.
공간을 가르며 나는 새
흔적이 남지 않는
그래서, 자유
없었다.
없을 것이다.
애초에 없던, 돌아가기.
몸. 생각. 그리고 마음까지.
23 살의 나이에 하늘에 몸을 던져
스스로 생을 마감한.
그녀에게
환희는 무엇이며 절망은 또 무엇이였을까
George Michael & Mutya Buena - This Is Not Real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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