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lichowski-Ragno
시인의 운명
Octavio Paz (옥타비오 파스, Mexico, B.1914)
단어라고? 그래, 공기 같은 단어,
허공에서 길을 잃은 단어.
내 단어 속에 파묻히게 하소서.
내 입술 사이로 새어나오는 공기,
정처 없이 허공을 떠돌다 속절없이
사라지는 그런 숨결 되게 하소서.
빛 또한 본래 사라지는 것이니.
Julija Mihalchik - Lebed Bel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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