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na Oganesyan (Russia)
슬픔인 듯 허무인 듯
가슴이 밖으로 몰려다니던 오래전의 미아리
.
허름한 점 집 아래 가로등
가로등보다 붉던 너의 눈
그보다 더 붉던 너의 절망
그 절망을 쥐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
기억한다, 모두다
모두
Amethystium - Shadow To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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