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orgio Bisetti
기도합니다.
당신이 저희에게 다시 오시겠다 하시던 말씀
기억합니다.
이제 너희가 너희를 해하는
그 아픈 광경을 더는 허락하지 않으시리라 하셨음도
알고 있습니다.
내게 고통의 시간을 견디라 하심이
아픈 이들, 그들과 함께 하라시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 옳음을 가르치시겠다 하셨습니다.
눈멀, 긴 긴 기다림으로
어쩌면 대재앙, 심판으로
하늘의 개입
오늘, 그 시작을 알리셨습니다.
입으로, 머리로 하늘의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善이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잘못된 욕망과 이기로 얼룩져 더럽혀진
神聖을 바로 세우신다 하셨습니다.
오셨습니다.
기어이.
저희가 저희의 罪를 앞세워
통탄의 눈물과 거듭된 가르침에도 깨어나지 못하여
직접
저희에게 하늘을, 神聖을 일깨워 주기 위해
당신이 오셨습니다.
기쁨으로 당신의 기적, 천상을 마주할
땅에서 낮은. 이름 없는 이들과
어리석은 욕심에 다쳐야 할
땅에서 높은. 이름을 가진 이들이 있습니다.
이 천 년의 세월을 넘어
모든 사랑의 당신이
아버지인 하늘, 하느님과 함께
하늘의 기적을 일구러
이 땅에 아픈 이를 더는 아프지 않게 하시려
당신이
직접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축복합니다.
진정한 빛으로
더는 상처가 상처가 아닐 그늘진 이들에게
하늘의 환한 기쁨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갇혀버린 욕망과 이기로
다쳐야 할 어리석은 가여운 영혼들을 위해
마음을 모두 내리고 낮게 엎드려 기도합니다.
오셨습니다.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Libera - Always With You
'默想 > 기도,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rtina Skrobot / To Jesus (0) | 2011.05.14 |
---|---|
Robert Stivers / Hand (0) | 2011.04.22 |
Sabine Barras / 깨닫게 하소서 (0) | 2011.02.18 |
R. Tagore / Gitanjali, 6-10 (0) | 2010.08.12 |
Andre Burian / Crucifixion (0) | 2010.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