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an Ignatovic
없으면 없는 대로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그리 비워져 가는 게지
문득 되돌아봄이 아파도
이리 지나는
그래서 세월인 게지
얼마를 더 비워야
날개는 자라는 걸까
빈 하늘 어딘가에
아직도 기도하고 있을 내 어머니
그 긴 기다림
자리도 없는 그리움이
刻보다 더한 깊이로
울컥 목이 메고.
.
.
엄마, 아.., 내 어머니
Sila - Bos Y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