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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o556

Bob Krist / 유성기 속 가을처럼 Bob Krist 부대끼는 그 속으로, 이는 삶인가 보다 펼쳐진 너른 자리를 두고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무릎을 세워, 이리도 다가가니 말이다 I 내가 나로 확인은 왜 힘이 드나. 거울로 세워 너는 너를, 나는 나를 본다. 다른 눈 모르는 자.유. 가질 수 없었다. II 역으로 거슬러도 문화이다. 앞으.. 2008. 9. 24.
George Tice / 길 Country Road Lancaster, Pennsylvania, 1961 걸으면 길이다, 어디든 걷는 곳이 길이다. 심는다고 심어지는 것도, 보인다고 아는 것도 아니 보인다고 모르는 것도 아니다. 답은, 지나면 다 답이다. Telephone booth, Am:3, 1974 George Tice (USA, B.1938) 어두운 길의 질주 홀로 밝은 부스 더듬거리며, 눈을 짚어 찾지 않아도, 그 자.. 2008. 9. 23.
Annemette Rosenborg Eriksen / 魂 Annemette Rosenborg Eriksen / Soul 중간도 二邊도 없음이 中道라 했다. 저마음 이마음이 있음이 이변이라고. 밖으로 색과 소리에 얽매이는 것을 저마음이라 하며 안으로 망념이 일어나는 것이 이 마음이라고. 밖으로 색에 물들지 아니하면 저마음이 없음이요. 안으로 망념이 나지 않으면 이마음.. 2008. 9. 22.
Maia Zabrinsky / 꽃 Maia Zabrinsky (Australia) 꽃이 꽃인 건 보이기 위함이 아니었다. 싹으로, 잎으로 보이지 않는 날에도 게으르지 않았다. 반짝. 화사한 날도 있었으나 시들기 위한 과정이었다. 씨앗으로 돌아가, 生 찬란한 정화로 서는 긴 여정이었다. 꽃, 2005-12-20 Me si on y tient vraiment Même dans les flammes du firmament Seuls dans le solei.. 2008.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