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ène Carrière (1849 - 1906)
Portrait de Marguer
낯설도록, 희망
Christ En Croix
나로 근거할
아무것도 없다 하셨지요.
나이기에 더해질
그 무엇도 없다 하셨지요.
손을 놓아.
내가 아닌
누군가로 좋을 수 있다면
행복일 수 있다면
스스로 깍지 낀
제 손을 풀라 하셨지요.
손을 놓아.
피 흐르게 아파도
내 안의 일
스스로 무게를
늘 다른 이들과 공정히 하여
손을 안으로 들이라 하셨지요.
손을 놓아.
아는데
이미 아는데
내 무게도.
놓아야 하는 이유도.
그럼에도, 가슴이 도려지는
좋아야 한다고.
아프지 않아야 한다고.
그래야 한다고.
이미 당신께
그 모두를 맡긴
아는데
이미 아는데
나 알고 있는데
손을 놓아.
당신께 가는 길은
제게 너무…. 멀었습니다.
하늘바라기 4, 2008-06-21
Dave Koz - I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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