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ik Mikou
사랑으로도
베이게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언제나 닫은 內 벽으로
열지 못하는
좋은. 거기까지인 내 한계가
다치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에서 홀로 떨어져나와
천천히 사람을 향한
닿아지는 모두를 잘랐었다.
다 스밀 수 없다면
전부가 아니라면
온기라 해도
나눔이라 해도
罪에 罪를 더하는 거라고.
가변의 관계들 속에
지나고 나면 쉬이 허물어
반짝임이 모두 소멸되어야 하는
막막함
그 상처의 얼룩들이 싫었다.
아니 어쩌면, 좋다가
싫어지고 싫다가 좋아지는
당연한 세상 흐름들을
나 혼자 꺾고 있었는지도.
아니면 아니었다.
좋으면 좋았다.
본질은 이해와 관계없이
陽과 陰, 보이는 그 또한
하나의 부분이었으니까.
처음이 끝까지
같은 눈, 같은 온기로
고집스럽게 하나의 자리만을 원했었다.
좋은….거기까지
내 몫의 정직한 한계는
이유 아닌 이유가 되어
그저 맥없이 밀쳐지곤 했다.
나름의 저울
형평조차 꽝이 되고, 害가 되어
상처라고,
다시 나에게 상처를 내밀었다.
그러나, 사랑.
이조차 너를 베이게 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다면 다인 거라.
기쁨으로 웃음으로
그저 다라고.
그런 거라고.
치기도, 남김도 없이.
끝이 다다르면
길이 없다는.
살아서의 끝점
그 완성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었다.
시간은 아직이라는데
가지도, 서지도 못한 채
차가운 응시
다시 다쳐져감을 봐야함이라..
Muse
천사는 천사이고
惡은 惡으로
저마다 타고남이 있었다.
어쩌면 본질, 항시
상처로만 피고 지던
나에 대한 뼈아픈 인정이었다.
스스로 毒
그 원흉이 나라는.
Femme Fatale
毒이 있었다.
묻히지 말아야 할 사람
毒으로만 피는 그런 사람도 있었다.
그리하여 나
It's me….
Femme Fatale, 2005-12-15
Kaiti Garbi - H Prwti Mas F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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