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re Cabanel (France, 1828 - 1889)
Birth Of Venus, 1863
바실리 주꼽스끼
노래
지난날의 매혹을
그대는 왜 소생시켰는가
追憶과 침묵에 잠긴 꿈을
누가 깨웠는가
귀에 익은 인사말이 내 영혼에 소근대고
낯익은 눈길이 내 영혼에 번쩍였다
그러자 한동안 못 보던 것이
한순간 내 영혼에 비쳤다
오 사랑하는 손님- 성스러운 과거여
왜 그대는 내 가슴을 짓누르는가
나 희망에게 「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 과거를 향해 「지금 존재하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 새로운 빛남 속에
시들어 버린 꿈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까
나 잘 아는 삶의 裸身에
다시 옷을 입힐 수 있을까
왜 영혼은 더 이상
낮이 없는 곳으로 날아가는가
황폐한 땅엔 사람도 살지 않고
지난 세월도 보지 못하리
그곳엔 말없는 주민 하나,
사랑하는 옛날의 증인뿐
모든 아름다운 날들이
그와 함께 거기 누워 있다 棺 하나 속에
Nymph Abducted By A Faun, 1860
The Expulsion Of Adam And Eve From The Garden Of Paradise
The Death Of Francesca De Rimini And Paolo Malatesta, 1870
Cabanel Phedre
Cleopatra Testing Poisons on Condemned Prisoners, 1897
그녀에게
그대를 위한 이름은 어디 있는가
그대의 매력을 표현하기엔
死者의 예술은 무력하다
그대를 위한 竪琴은 없다
노래는 무엇인가 그대에 대한
때늦은 기도의 거짓 메아리
만일 내 마음 속을 그들이
들을 수 있다면 그 느낌은 전부
그대에게 바치는 讚歌이리
그대 삶의 매력
그 순결한 성스러운 모습
내 마음 속의 비밀처럼 간직하네
내가 할 수 있는 건 사랑뿐
그대가 얼마나 사랑받는지
그건 永遠만이 말할 수 있네
Tim Maas - Bist Du Bei Mir / J.S. Bach
'畵 > 오래된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ul Gauguin / The Tahiti, 2 (0) | 2010.06.11 |
---|---|
Pierre-Paul Prud'hon / Nude Drawing (0) | 2010.06.01 |
Paul Gauguin / The Tahiti, 1 (0) | 2010.05.16 |
El Greco / The Burial of the Count of Orgaz (0) | 2010.03.20 |
Gustav Klimt / 관능 (0) | 2010.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