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s Me/It s Me

유행가

by 알려하지마 2014. 5. 22.

 

 

 

             Gaby Moel

 

             Bloody Heart

 

 

 

절대로 다시는 되돌아보지 않겠다고, 절대로. 살아서는 순간조차 떠올리지 않을 거라고

없던 일. 그렇게 도려놓은 시간이었다

 

잠시의 꿈인데, 너무도 선연했다

 

출렁 다시 쏟아지는 이 핏물 사이 저 끝 어디선가 네가 무너지고 있다는, 입을 떼면

모든 齒들이 단단한 상처로 온통 쏟아져 내릴 것만 같았다

 

 

 

             This Is NOT The End

 

 

이 노래처럼

이야기로, 글로, 노래로 마음이, 행동이 어떻게든 치부될 수 있었다면

딱 거기까지였다면, 罪도 아니었겠지

벌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게 우리, 너는 나로 나는 너로

손을 놓은 채

각기 세상을, 사람을, 삶을 지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문 명진 - 슬픔만은 아니겠죠            

 

 

 

 

 

 

 

 

'It s Me > It s 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抗拒  (0) 2014.06.09
유행가 II  (0) 2014.05.23
그리움  (0) 2014.05.18
수장  (0) 2014.05.02
Grief  (0) 201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