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ushka Fisz - Its Killing Me, 2001
All I see is pain and misery
I wouldn't come near this broken heart
Thought it hurts too much
I can't trust in love
Again
Again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아무것도 드러내지 말라고.
종일 말을 입에 물고도
어떤 말도 건넬 수 없었다.
툭툭 떨어지는
심장 한쪽을 지그시 누르며
종일 한 곳만 보고 있었다.
깜박이는 불이 몇 번
메신저로 그의 존재를 알렸지만
정작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알 것도 같았다.
숨이 멎을 듯, 통증
악 소리도 나오지 않는 비명.
삼켜진 아우성 속에
다쳐갔을 그의 시간
나는 모두를 읽을 수 있었다.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아무것도 드러내지 말라고.
지나는 바람
작은 스침으로도 이어져
선연했을 기억
발자국마다 상처로 닿아
버려야 했던, 이 땅
깜박이는 불이 몇 번
메신저로 그의 존재를 알렸지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알 것도 같았다.
범벅 진 눈물로도
따뜻한 그 기억 하나로
결코, 되돌지 못하는
삶의 서늘함들을
당신은 모두 알았을 테니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아무것도 드러내지 말라고.
後의 시간
내 상처를 등에 진
당신이었다는 거.
소리를 모두 먹어
가슴에 내린 뿌리라는 거.
깜박이는 불이 몇 번
메신저로 그의 존재를 알렸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알 것도 같았다.
무언의 침묵 속에서
더 알아야 할 것도
더 물어야 할 것도
없는 그 하나
같은 마음이었다는 거.
나도 이제, 모두 다 알 것 같았다.
I Know You By Heart, 2008-08-10
I look in the mirror, with you in my arms
And I see a reflection
Of a smile that says you believe in love
And just for a moment, I drifted away
But I couldn't stay cuz
A hint of love, a bit of fear
I'm tryin' to say
당신을 내 품에 안고 거울을 봐요
그럼 당신이 사랑에 빠졌음을
보여주는 미소가 보여요
잠시나마, 나는 그렇게 흘러가지만
나는 머물 수가 없어요
내가 말하려는 건
사랑 느낌과 고통의 조각들이에요
If I were you, I wouldn't be here
If I were you I would stay right where you are
I wouldn't come near this broken heart
Just turn around and leave here
And find someone who won't hurt you
Make sure that she still believes in love
Cuz I think my heart has given up
If I were you, I wouldn't be here
내가 그대라면 여기 있지 않을 거여요
내가 그대라면 당신이 있던 그곳에 있겠어요
나라면 이 상처받은 마음 가까이에 오지 않을 거여요
그저 뒤돌아 멀리 떠나겠어요
그리고 또 다른 상처주지 않을 사람을 찾겠지요
그녀는 당연히 사랑을 믿는 여자여야 해요
나는 이미 마음을 놓아버린 것 같아요
내가 그대라면, 난 여기 있지 않겠어요
I'm tryin' to protect you
From the lies that your heart tells
Even though it says that you love me
All I see is pain and misery
Seasons may change
But I can't forget the days of old
My heart ached when you walked away
I said I'd never love again
난 당신을 감싸려는 거에요.
당신 마음이 말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당신 마음은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하겠지만
내가 보는 건 고통과 슬픔 들뿐이에요
계절은 바뀌겠지만
나는 우리의 옛날을 잊을 수 없어요
그대 떠나갈 때 내 마음은 깨져나갔고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요
The days go by
And I feel that you could make me happy
Time goes on
And I feel that love is at my door
And though I tell myself that you're the one
Who said those words before
Thought it hurts too much
I can't trust in love
Again
Again
시간이 흐르겠지요, 그리고
그대가 날 행복하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겠지요
시간이 흐른 후에
또 다른 사랑이 내 마음을 두드리겠지요
그리고 내 스스로 그대 한 사람뿐이었다고 말해도
누군가 전에 했던 이 말들이
내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한다 해도
나는 이제 사랑을 믿지 않아요
다시는
다시는
Tamia - If I Wer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