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asha Barabasha
다 지우겠다고.
그리
삼키고
또 다시 삼켜
없던 시간이라고.
그럼에도, 아직
발끝
팽팽하게 힘줄이 선.
그러했다.
막대처럼 꼿꼿이
쇠심으로 질기디 질긴
역류한 시간으로도
아직, 피
그래도 지우겠다고.
모두
이 선희 - 라일락이 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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