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bara Hubert
Maggie
대쪽처럼 말라버린 시간도 ... 희미하게 휘파람 소리, 선지처럼 물컹거리며
왔다, .............. 추억이 지.난.다.
Night Of The Comet
향기
그것이 왔다
내일은 비가 왔다
비린 후회의 추억처럼
오늘은 마른 눈이 온다
벗은 살의 먼 기억처럼
거리를 지탱하고 사라지지 않는다
차를 한 잔 마시고
잊을 수 없는 것을 잊고
정교한 헛짓으로 번지는 벽
입을 다문 슬픔의 모습
그림자의 순간을 견디는
그림 없는 그리움
실패의 구축에 실패하다
완전한 망각을 권유하는 향기
그것이 왔다
이 준규
Barbara - Gott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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