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84 추락, 혹은 열락 Daniel Nguyen 빛이좋았던건익숙하게감겨沈潛하나부터열까지모두잡아낼수있는나의어둠때문이었다 얼마를 다쳐야 하느냐. 얼마를 더 앓아야 하는 것이냐. 반나절 혼절 속에서도 죽음을 맞는 너일진대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리, 창으로 매번 찌르듯이 긋고 가야하는 너나 .. 2008. 10. 16. 安寧 Iaia Gagliani (Italy) 말하라, 사랑이여 그때, 그대 그곳에서 사랑이라 일컬어질 때 알 수 없는, 회오리 혹 심하게 바람이 불었는지. Darren Holmes - alone, 2003 Sergey Ilyin - lucent 그날 이후, 온통의 폭풍우 내내 바람으로도. 행복하다고. 그대 네가 닿아 가슴 켜켜이 나는 니가 닿아. 잘 도착했다는 그 .. 2008. 10. 14. Christopher John Ball / Angoisse Christopher John Ball - Angoisse, cloud-landscape 무채색으로만 가라앉는 흑백 그 혼돈 사이에 하늘의 구름인들, 부는 바람인들 어지러움이 없었겠느냐. 살아내는 일 모두가, 보이는 일 모두가 뚝뚝 눈물나는 일이거늘 그래도 통증이 아름다운 건 정화의 힘인지도 모른다. 물에 풀어 씻어내리듯 번민.. 2008. 10. 14. Darren Holmes / 그리움 Darren Holmes The Minstrel's Sleep Plea 窓을 사이에 두고 Indreaming, 2003 2004 Jamaisseule, 2004 이리 다로 어쩌자고, 그대 Home Forgiveness * 시간을 세며 어쩌자고, 그대 The Long Night The Gift, 2004 가슴으로 어쩌자고, 그대 Yours 이미, 끝점 The Dream, 2003 이제는 어쩌자고 The Tales I Could Tell 독하디 독한, 그리움만 Savag.. 2008. 10. 13. 이전 1 ··· 298 299 300 301 302 303 304 ··· 321 다음